핵심 요지
- 추석 이후 방향은 마이크론 실적이 가른다. 9월 30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에서 내년 매출·이익 전망과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기간이 나온다고 봤다. 그 숫자가 7월에 본 것보다 강하면 시장이 신뢰를 되찾는다는 논리다.
- 국내 지수가 못 가는 이유는 수급이라고 짚었다. 6천 중후반부터 개인 자금 이탈이 시작됐고 7천에서 8천까지 매물대가 두껍다. 반도체 종목의 미국 ADR과 국내 본주 괴리가 40%를 넘는 것을 수급 불리의 증거로 들었다.
- 5% 금리는 추세를 바꿀 수준이 아니라고 봤다. 과거에 주가가 무너진 금리는 6% 중후반이었고, 취약한 고리가 버티는 동안은 주가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금리는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가 위험 신호라고 말했다.
왜 지금 이 영상인가
연휴 직전에 녹화한 주말인터뷰다. 무게중심은 "반도체가 좋은데 왜 주가는 안 가느냐"에 대한 답이다. 게스트는 7월 하락을 만든 우려를 다섯 개로 나눈 뒤, 그 뒤 수요 쪽에서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하나씩 대조한다. 지금은 방향을 단정하는 대신 연휴 뒤 실적 발표를 확인하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 결론이다. 금리 이야기는 마지막 10분에 몰려 있다.
발언 요지 (시각은 원본 영상 기준)
- [02:26~04:48] 본전 심리 — 많은 투자자가 이미 하락장으로 여기고 금리·유가·주가가 올라도 우려한다고 진단. 6천 중후반부터 개인 자금이 빠졌고 7천에서 8천까지 매물대가 두꺼워 오르는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다고 봤다.
- [05:05~08:18] 국내만 보면 잃는다 — 반도체 종목의 미국 ADR과 국내 본주 괴리가 40%를 넘는다. TSMC는 15~20%가 정상이라고 비교했다. 기술적 분석이나 국내 주도주만 보지 말고 미국을 우선으로 판단하라고 말했다.
- [09:17~11:29] 7월 하락의 우려 다섯 개 — 2028년 중국발 공급 과잉, 하이퍼스케일러의 잉여 현금 흐름 마이너스와 높은 차입 금리, 전기료 탓의 데이터센터 인허가 규제, AI 규제론을 들었다. 짐이 다섯 개로 늘었다는 비유.
- [11:56~15:21] 수요 쪽이 바뀌었다 — 성능을 더 올리려면 GPU 40만 개, AGI에는 100만 개가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전했다(기존 10만 개). 메타 뮤즈로 개인 비서가 대중화되면 토큰과 메모리 수요가 함께 늘어난다고 봤다.
- [15:23~19:03] 물량은 절반도 못 받는다 — 엔비디아의 내년 매출 증가 전망이 44%에서 70%, 다시 100%로 올라갔다고 소개(게스트가 전한 수치). 빅테크가 원하는 물량의 절반도 못 받고 수요의 절반은 기업·정부 쪽이라 데이터센터 일부가 줄어도 차이가 작다고 설명.
- [19:29~21:06] 신뢰의 분기점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9월 30일 실적에서 내년 전망과 공급 부족 기간을 말해줄 것이라고 봤다. 2029년이나 2030년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미국이 방향을 위로 잡으면 국내도 같은 궤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 [24:19~35:05] 미중 정상회담과 반사 이익 — 관세 유예 연장은 예상하면서, 중국이 이란을 중재하면 유가와 금리가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봤다. 다만 한국 주도주는 대부분 미중 갈등의 반사 이익이므로 미국이 중국에 무엇을 내주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자동차 개방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다.
- [46:11~54:11] 금리는 어디서 문제가 되나 — 2008년에는 10년물 5%대에서 무너졌지만 서브프라임의 실제 차입 금리는 10%를 넘었다고 짚었다. 지금 취약한 고리인 미국 정부와 하이퍼스케일러는 투자적격 등급이라 더 버틴다고 봤다. 하이일드 스프레드 상승이 지수 정점과 거의 일치했다는 데이터도 소개.
이선엽의 입장 — 강세(조심)
이 영상 발언 기준으로 강세 로 표시한다. 5% 금리는 시장 방향을 바꿀 만한 부담이 아니라고 했고(46:58), 지수 전환점은 현재 금리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54:04). 수요를 둘러싼 우려는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보면서도(19:01), 마이크론 실적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며 판단을 뒤로 미뤘다(23:35). 스스로 긍정적 편향이 있다고 밝히고 경계론도 같이 들어보라고 권했다(54:57). 이 표시는 말한 사람의 견해를 옮긴 것이며 서비스의 투자 의견이 아니다. 사람 페이지 배지 변경은 검수 후 반영한다.